외모에 대한 지적과 외모콤플렉스 극복법 01
누군가 외모를 지적한다면, 기본적인 태도는
"당신의 미적기준은 절대적일 수 없고, 그 이유 때문에 나에게 무례해도
된다는 이유는 될 수 없죠, 외모로 피부색으로 타인을 판단하고 조롱하는
당신의 수준은 정말 낮군요" 라는 말로 받아칠 각오는 되있어야 합니다.
누군가, 외모로 당신을 지적한다면
"맞아, 난 얼굴도 크고 못생겼어, 수긍하고 고개 숙일 것이 아니라 (x)
외모 하나로 사람을 판단하고 깔아 내리는 방법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자.
극복하는 법
(1) 나를 맘에안들고, 미워하고 혐오하는 이유 리스트를 쓰자.
그 리스트를 쭉 읽어보고, 일단 "이게 나야" 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.
인정하자. 못생겨서 싫고, 능력이 없어서 싫고 모든 혐오 이유는 백가지도 넘게
만들 수 있다. 하지만 그것은 현실도피만 할뿐. 자신의 삶을 안좋은 쪽으로만 흘러가게
만들 뿐이다.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자기혐오를 지독하게 해봐쓸 것이다.
그럴수록 얻는 것보다 잃은 게 더 많았고, 하루하루가 자신을 미워하는 에너지를
쓰면서 하는 일 또한 잘되지 않았을 것이다 미워하는 에너지로 하루를 보내니 말이다.
(2)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.
어쩔 수 없다. 한국 사회가 어찌되었든 어쩔 수 없다.
한국 사회에선 외모로 평가하는 게 일반화 되어 있지만, 그냥 평가와 판단 속에서
살아가기란 쉽지 않고 고통이 더 클 수밖에 없다.
(3) 모든 문제가 외모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.
내 삶의 문제들을 파악하고, 그 원인을 파악하는게 행복한 길이다.
외모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고, 아바타로써 작용할 뿐이다.
누군가를 위해, 내 외모가 구경이 되게끔 인형이 될 순 없다는 것 그저
나는 사람일 뿐이다. 우리는 소비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.
(4) 거울 속 사람의 행복은 나에게 달려있다.
누가 뭐라 지적을 하고 판단하더라도, 그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다
스스로의 상처는 스스로가 바라바주고 품어줘야 한다는것.
단 하나뿐인 나, 내편을 이성.친구 타인을 통해서 사랑받으려 하지말고
스스로가 해야 한다는 것.
(5) 내가 못생기게 태어나려고 태어난게 아니다. 어쩔수 없었다.
그 누구가 못생기게 태어나고 싶었겠는가, 어쩔수 없다. 태어나니 못생긴 얼굴이
죄일수도 없다. 외모 뿐만이 아니다. 능력 또한 그렇다.
내가 못나고, 능력도 없어도 그게 나를 혐오하거나 미워할 이유가 될 순 없다.
그렇게 되면 자기 혐오나 비난만 하다가 인생마감할 뿐이다.
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.
세상은 혐오하는 법을 가르쳐주지,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가르쳐 주지 않아서 그렇다.
사실은 자신을 사랑했을 것이고, 우리는 남의 지적과 비하와 무시하는 행동이 없었다면
외모에 대해 집착하지 않고, 별 상관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.
정리.요약 :
외모는 그냥 아바타 같은 껍데기이다. 우리는 태어난 존재 자체가 고귀하고 소중하다.
우리가 외모를 골라서 태어난 것도 아니다.
누군가 못생겼다고 무시하든 뭐라하든, 그것은 그저 사회적 미의 기준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.
그런 말을 들었다고 하더라도, 혹은 자신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더라도
외모가 나의 전부가 될 순 없다. 외모를 핑계 삼아 자신을 폄하하고 있다는 것 뿐
그렇게 혐오해봤자 자기만 손해이고,계속 해봤자 자신만 고통스럽고 나아지는 것도 없고
좋은 기회가 와도 피하기만 할뿐이다
오히려 못생기더라도 당당하거나,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선 빛이난다.
절대 외모가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하거나 대신할 순 없다.
외모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마음 자체를 가진 사람들이 무지에서 나오는 마음들인 것이다.
외모가 맘에 안들어서 화가나거나 짜증이나거나
신경이 쓰이더라도 괜찮다. 그것또한 자연스럽기 때문이다.
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사회적 미의 기준( 그것 또한 시대 마다 계속 바뀜 )에 끌려다니며
고통받지 말자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.